미우새 배성재 아나운서가 출연해서 미니 방음부스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와요. 미니 방음부스는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큰 목소리로 무언가를 연습할 때 많이 사용하는 장비라고 해요. 노래 연습을 하거나 배성재 아나운서처럼 큰 목소리로 스포츠 중계를 연습해야 할 때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 같아요. 미우새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용한 기묘한 박스. 1인용 미니 방음부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배성재 아나운서
나이: 1978. 5. 15.(46세)고향: 강남구 서초동키, 몸무게:179cm / 92kg혈액형: B형직업: 프리랜서 아나운서가족: 배성우(형)학력: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광고홍보학과 졸업소속사: SM C&C데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KBS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가 스포츠 캐스터가 되기 위해 SBS공채 아나운서로 이직했어요. 이직 후에는 본인이 원하던 스포츠 캐스터의 길을 걷다가 2021년 SBS를 퇴사하고 프리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어요.
현재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고있고, 올림픽, 월드컵, K리그 등 우리나라에서 중계하는 웬만한 스포츠 경기는 거의 다 맡아서 진행하고 있어요. 그만큼 SBS 스포츠 중계 쪽에서는 거의 원탑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방송사 캐스터랑 비교해도 배성재의 발성이나 기본 지식, 센스를 가진 캐스터는 없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같이 중계하는 다른 해설진들과의 합이 좋아 스포츠를 관람하는 입장에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2. 1인용 미니 방음부스
배성재 아나운서가 집에서 혼자 스포츠 중계 연습을 할 때 사용하는 1인용 미니 방음부스에요. 목소리를 워낙 크게 내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연습하다 보면 층간 소음으로 불화가 발생할 수 있어서 방음부스를 머리에 쓰고 사용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 편하게 혼자 노래연습을 하거나 발성연습, 연기연습과 같이 크게 소리를 내야하는 경우에 사용하면 매우 용이할 것 같아요.
1) 미니 방음부스 내·외부
미니 방음부스의 사이즈는 가로 30cm, 세로 47cm, 높이 40cm에요. 머리가 너무 크지 않은 대부분의 성인들의 머리가 들어갈 수 있을 사이즈네요. 그런데 무게가 2.4kg이나 나가네요. 사실 성인 남성은 2.4kg의 무게가 크게 부담이 되지 않겠지만 여성이나 아이들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장시간 쓰고 있으면 목이나 어깨에 부담이 갈 것 같아요.
근데 장시간 쓰고 있기에는 좀 덥고 힘들 것 같아보이긴 하네요. 주기적으로 벗어서 환기도 시켜주면 부담도 덜되고 괜찮을 것 같아요.
얼굴이 들어가는 부분에는 쿠션으로 처리가 되어있어서 어깨와 목에 부담을 줄여준 것 같아요. 그냥 딱딱한 재질보다는 쿠션이 틈을 조금이라도 더 막아주면서 방음효과가 더해질 것 같긴 하네요.
튀어나온 앞부분에는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옵션으로 거치 자석을 구매하면 스마트폰을 안정적으로 거치하고 보면서 노래를 연습하거나 대본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어요. 요즘은 유튜브로 노래방을 켜고 혼자 노래 부르는 게 유행인데 이거 하나 있으면 엄청 유용할 것 같아요. 노래를 못 부르는 사람도 옆사람 눈치 볼 필요 없이 그냥 혼자 머리에 쓰고 부르면 딱이네요.
2) 미니 방음부스 가격
미니 방음부스의 가격은 현재 119,000원이에요. '감마파상회'라는 회사에서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에요. 가격은 생각보다 많이 비싼 편인 듯싶네요. 누구나 쉽게 호기심에 구입해서 사용해 볼 만한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꼭 필요한 사람들은 구입해서 용이하게 사용이 가능하니까 필요하신 분들은 구입하셔서 잘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지상파에 홍보를 했을 때 가격 할인까지 같이 하면 많이 팔릴 것 같은데 홍보 전략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3) 미니 방음부스 성능
집에서 언제든지 소리를 지를 수 있을 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래연습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소리를 지르고 싶을 때 방음박스를 머리에 쓰고 해결하면 될 것 같아요.
실제 88dB의 소음을 냈을 때 방음박스를 쓰고 측정하면 68dB로 줄어든다고 해요. 20dB이면 생각보다 방음 효과가 좋은 편이에요. 박스 앞에 캐릭터 표정도 재미있게 만들어놔서 스트레스 풀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미니 방음부스는 다른 방음부스처럼 계란판 흡음재를 사용하지 않고 폴리에스터를 겹겹이 쌓아 올려서 소음을 잡아주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해요. 계란판 흡음재는 오래 사용하면 부스러기가 떨어지면서 성능과 외관이 안 좋아지지만 이거는 오래 사용해도 튼튼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맺으며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용하는 1인용 미니 방음부스에 대해 알아봤어요. 생각보다는 가격이 조금 나가서 놀라긴 했지만 하나쯤 집에 비치해 두면 갑자기 노래를 부르고 싶거나 답답한 일이 생겨서 소리를 지르고 싶을 때 그냥 머리에 쓰고 사용하면 간편하게 해결될 것 같아 좋을 것 같네요. 사실 가격대가 더 낮았다면 한번 사서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쉽게 접근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